[뉴스핌=이영기 기자] 25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 약세 진행이 주춤했으나 경주 G20재무장관회의에서 경쟁적 평가절하 자제와 시장 결정적 환율제도로 이행이라는 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글로벌 달러 약세 진행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뉴욕증시 혼조세 등으로 간밤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는 1125.50/1126.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23.00원에 비해 1.90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경주 G20재무장관회의 결과가 오는 11월 2일 미국의 중간선거와 3일 FOMC회의를 앞두고 그 영향력에서는 제한되면서도 글로벌 달러 약세를 다시 진행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우리은행의 딜러는 "G20회의 결과로 글로벌 달러 약세는 지속되고, 규제 경계심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희석돼 환율의 추가 하락이 시도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9.00~1125.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은행의 한 딜러는 "G20재무장관회의에서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를 시행키로 한데 따라 당국의 개입이 어려워지면서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일본을 비롯한 각국이 자국의 통화절상 수준을 일정부분 억제하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포지션 전략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여 하락폭은 제한될 것임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