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코스닥 바이오업체들이 알앤엘바이오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일대비 13.51% 급락한 3815원까지 떨어졌다. 이어 산성피앤씨(-5.53%), 마크로젠(-8.63%), 차바이오앤(-3.47%) 등 바이오관련기업들도 급락세다.
이들 주가는 금일 복지부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알앤엘바이오가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환자들에 투여해 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하기 시작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승용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알앤엘바이오가 식약청의 허가도 받지않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일본과 중국에서 환자들에게 시술하다 환자가 사망한 것이다.
주 의원은 "이 업체는 브로커를 통해 다단계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해외에 있는 협력병원에서 자사가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며 "최근 73세 남성이 링겔을 통해 성체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뒤 폐동맥색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장에는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직접 투여받은 환자가 직접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