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15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이 일본과 대만 증시에 악재가 됐다.
다만 중국은 자원주 강세에 힘입어 홀로 3% 이상 상승했다. 5중전회 개최와 함께 좀 더 질 높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87% 하락한 9500.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2% 이상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투심이 위축됐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이 여전히 81.21/26에 호가되고 있는 것도 수출주에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노무라 홀딩스가 6.15% 급락한 가운데 소니와 캐논 등도 1% 이상 내렸다.
혼다 자동차 역시 브라질에서 판매된 12만 7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36%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 자원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전날보다 3.18% 상승한 2971.1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당분간 상품 시장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금속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가 크게 올랐다.
또한 이날 발표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에 비해 16.6% 증가한 것도 호재로 소화됐다.
시장은 이 지수가 3000선을 시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장시구리가 3.5%, 중국해양유전서비스가 3.1%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은 미국발 악재 영향으로 0.12% 하락한 8205.3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으로 최근 랠리에 대한 차익 실현의 매도세가 몰린 가운데 UMC가 0.4%, 에이서가 0.5% 밀렸다.
한편 우리시각 오후 4시 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18% 내린 2만 3809.28포인트를, H지수는 0.55% 상승한 1만 3650.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