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월드건설이 결국 강남 교보사거리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14일 월드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월드메르디앙빌딩`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건설은 오는 26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받은 후 11월 2일까지 현장실사 등을 거쳐 11월3일 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월드건설은 강남 본사사옥에 대해 그동안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방의 한 건설사와 추진하던 매각 협상이 실패하는등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못하자 결국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월드건설은 올 4월 채권단으로부터 494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일정기간내에 사옥이 매각되지 않으면 채권단이 직접 나서 사옥 매각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월드건설 강남사옥의 시세를 대략 700억원 가량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