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3일 "채소류 등 가격불안이 전반적인 물가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경제동향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8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비로는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비로는 여전히 증가해 경기회복을 이어가는 모습"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관리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정부 각 부처에 요청한 것이다.
더불어 윤증현 장관은 "유럽의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점검 강화도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주 워싱턴에서 개최된 IMF/WB 연차총회에서 IMF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을 논의했다"며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플랜트 핵심기자재의 경쟁력 강화가 긴요하다는 판단하에 '플랜트산업기자재 경쟁력 강화방안'이 논의된다.
지난 9월말 기준 한국의 해외플랜트 수주량은 509억달러에 달하지만, 외화가득율은 30%에 미치지 못하고 이는 플랜트의 핵심기자재를 모두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