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김연순 기자] 수출입은행이 올해 안에 20~40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행사 참석차 워싱턴에 방문한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7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연말까지 20~40억 달러 규모의 달러표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 안으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의 올해 조달 목표는 80억달러였지만 수출이 급격하게 느는 등 자금수요가 늘어나 목표치를 100억달러로 늘릴 방침이란 설명이다. 수출입은행은 9월말 현재 60억달러 정도를 조달한 상황이다.
김 행장은 "외평채가 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출입은행의 채권이 한국물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발행금리는 금융위기 이전이 100이라면 지금은 130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연차총회에서 메릴린치, 바클레이, 도이치방크 등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성공적 채권 발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