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한솔제지에 대해 "4분기 성수기 도래와 펄프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국제 하드우드 펄프가격은 톤당 920달러를 고점으로 현재 870달러까지 하락했다"며 "4분기에는 펄프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인쇄용지 부문 수익성 개선이 실적 호조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486억원, 영업이익률은 12.3%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출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제지업체 대한 상계관세 및 반덤핑 최종 판정이 이뤄졌다"며 "이에 따른 한솔제지의 반사이익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한솔제지의 수출 비중은 40% 내외이며 인쇄용지가 대미 수출 비중이 가장 높다.
이 외에도 재무 구조 및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에 못 미칠 전망이다.
나 애널리스트는 "펄프 최고가 투입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339억원, 영업이익률은 9.1%로 전년과 전분기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