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후들어 1130원 하향 돌파할 기세던 환율이 1130원선에서 지지되며 추가 하락이 저지되는 모습이다. 공기업 결제수요와 숏커버 물량이 유로화의 주춤하는 상승세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의 하락을 용인하면서 1130원 하향돌파 테스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3분 현재 1131.60/1131.80원으로 전날의 1140.20원에 비해 8.60/8.40원 하락한 수준에서 주춤하고 있다.
전날대비 1.20원 내린 1139.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9월 무역수지 50억달러 상회 서프라이즈로 1130원을 하향 테스트하는 기세였다.
오후들어 저점을 1130원에 바짝 접근하게 낮추었지만 저점 매수세로 1130원은 지지되는 모습으로 장중고점 1140.00원, 저점 1130.7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대비 5p이상 상승한 1878수준에서 움직이며 외국인 주식순매수 규모는 약 3500억원이다.
시장에서는 원화 저평가 인식이 강하게 확산된 가운데 환율이 1130원 하향돌파 테스트를 지속할 것이란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매도세와 손절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 압력이 매우 강하다"며 "원화 저평가 인식으로 1130원 하향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