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 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와 다가오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13일 "국내외 정부의 정책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일며 코스피는 1800을 상향 돌파했다"며 "이번 주에도 주식시장은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상승 동력으로 기준금리 동결로 한 단계 낮아진 국내 시중금리와 완만한 위험자산 선호의 회복, 국내외 정부 정책 기대 등을 꼽았다.
또한 시장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은 같다며 다만 각 요인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조금씩 커졌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이미 충분히 낮았던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며 위험자산 선호도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외 정책에 대한 기대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로몬투자증권 강현기 연구원도 "현 증시의 우려는 방향의 문제라기보다 속도의 문제"라며 "9월 말로 갈수록 시장 흐름은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꾸준히 낮아지며 미국 고용시장 개선을 암시하고 있고 순환적 하강 역시 마무리 국면에 진입 중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경기 선행 지수의 전년 동월비 증가율은 올해 1월 하락 이후 약 9개월이 경과됐으므로 시기적으로도 마무리 국면에 진입 중이라는 얘기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며 그간의 조정이 기업 이익 불신보다는 경기 측면 위기감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금번 3분기 실적발표시즌을 시작으로 수익의 정당한 평가가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LIG투자증권 박혜성 연구원도 "금주 국내증시는 1800선 안착 시도 과정이 전개될 것"이라며 "1800선 안착 시도 과정 속에서 지수의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는 점진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동차, 화학, 유통업종의 강세가 1800선 돌파를 이끌어 왔다면 향후 안정적인 상승세의 키는 IT, 금융 업종의 반전 여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800선 안착 시도 과정 속에서 조정시에는 지수 1800선 돌파로 인한 모멘텀이 있는 삼성증권등 증권업과 재고조정 가시화 및 계절적 수요 기대가 있는 삼성전자등 IT업종의 비중확대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