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지금과 같은 유리한 신용시장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금융기관들은 맹렬한 기세로 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자본조달 비용이 상승한 이후 자본을 조달하지 않아도 된다.
이 같은 가정은 주권국가 부채위기 및 규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시장의 접근이 반복적으로 차단됐던 금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상황과는 대조되는 것이다.
유럽의 한 은행가는 "바젤협약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기존의 규정이 적용된다. 아직 아무런 변화도 규정되지 않았다. 때문에 그동안 은행들은 가능한 추가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이탈리아의 '몬테 데이 파스치 디 시에나'는 2일 10년 만기 Lower Tier 2 subordinated 채권을 발행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채권시장 헤드 마크 템플턴은 "Tier 2와 hybrid Tier 1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신용위기 발발 후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채권 투자자들이 주주 및 납세자들과 함께 향후 발생할 은행 구제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채권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