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잭슨홀 연설에서 미국 경제회복 모멘텀이 약화됐다면서 필요 시 중앙은행이 추가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해 더블딥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유가는 사흘째 상승했고 구리 선물 역시 종가 기준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커피 선물은 3.7% 급등했고 옥수수 선물도 3주래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금 선물은 경기 우려로 인해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 가운데 러시아의 곡물 수출 제한으로 미국 옥수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주 곡물 시장은 양호한 수확 여부에 따른 공급 측면의 요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확기가 막 시작된 중서부의 경우 옥수수 수확량은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라,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의 옥수수 선물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댄 세캔더(Dan Cekander) 뉴에지(Newedge)의 분석가는 "일부 수확 소식이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맞지만 향후 수확 상황을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시장에는 수확 초기 수확량이 지난 8월 농무부의 예상치 에이커당 165부셸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조사에서 에이커당 163.7부셸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이번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재료로는 중국 8월 PMI 제조업 지수(9월 1일)와 미국 8월 고용보고서(9월 3일)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