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강서구 마곡지구 등 여러 개발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침체 국면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8%다.
송파구(-0.20%), 노원구(-0.17%), 도봉구(-0.15%), 강동구(-0.15%), 강남구(-0.11%), 성동구(-0.10%), 관악구(-0.08%), 강서구(-0.07%), 양천구(-0.07%), 마포구(-0.06%), 구로구(-0.04%), 동작구(-0.02%), 광진구(-0.02%)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일대 새 아파트가 하락을 주도했다. 매물량이 많은 편은 아니나 거래가 워낙 어렵다보니 매도호가가 하향 조정돼 영향을 미쳤다.
잠실동 잠실엘스 109㎡C(33평형)가 3500만원 하락한 8억3000만~10억5000만원이다. 반면 잠실동 주공5단지는 싼 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노원구는 상계동 일대가 하락했다. 아파트값 하락 우려로 시세보다 2천만원 가량 저렴하게 등장하는 매물도 거래가 쉽지 않다.
상계동 주공13단지 79㎡(24평형)가 2500만원 내린 2억~2억5000만원, 주공7단지 79㎡가 1500만원 떨어진 2억6000만~3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성북구 길음뉴타운 등 입주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기존 아파트 처분 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시세가 연일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창동 금호어울림 112㎡(34평형)가 1000만원 떨어진 4억2000만~4억8000만원, 삼성래미안 105㎡(32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3억8000만~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8%, -0.02%며 인천은 -0.02%로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0.19%)가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이어 부천시(-0.13%), 고양시(-0.12%), 시흥시(-0.11%), 김포한강신도시(-0.11%), 성남시(-0.10%), 안양시(-0.10%), 파주교하신도시(-0.10%), 과천시(-0.09%), 의왕시(-0.09%), 안산시(-0.09%) 등이 하락했다.
용인시는 영덕동 흥덕지구, 성복동 등에서 쏟아지는 입주물량 여파로 큰 폭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봉동 신봉자이1차 130㎡(39평형)가 2500만원 하락한 3억9000만~4억2000만원, 청덕동 호반베르디움 141㎡A(43평형)가 2000만원 내린 3억9000만~4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천시는 중동, 괴안동 일대가 약세다. 여름휴가철이 마무리돼가고 있으나 매수세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급한 매도자들이 기존 매물 호가를 낮춰 시세가 조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중동 팰리스카운티 130㎡(39평형)가 1500만원 하락한 5억8000만~6억4000만원, 괴안동 삼익3차 69㎡(21평형)가 250만원 떨어진 1억5500만~1억6000만원이다.
고양시는 입주여파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오는 8월 말부터 식사지구 위시티자이도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하락세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대화동 대화마을휴먼빌 112㎡A(34평형)가 1000만원 하향조정된 3억~3억8000만원, 덕이동 동문굿모닝힐2차 102㎡(31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2억3000만~2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