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신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수익성 개선을 논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자차 마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험료 적립금의 5.6% 초과 적립금 비중과 수입보험료 5.6% 초과 예정이율이 적용되는 수입보험료 비중이 빠르게 감소돼, 이자차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자차마진은 적립금 내 확정 고금리 상품의 비중에 따라 결정되며, 금리연동형 상품의 비중이 증가할수록 평균 부리이율은 낮아지게 된다.
때문에 강 애널리스트는 과거에 판매한 확정 고금리 상품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완료되면서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적립금 내 확정금리형 상품의 비중이 급락하고, 평균부리이율 하락 효과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생명은 2010회계연도 1분기에 61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
이같은 실적은 자산유동화증권(ABS) 대손충당금환입에 따라 4163억원의 일회성 이익을 시현한 것이 기인한다.
강 애널리스트는 "성장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평균부담이율 하락에 따라 이자차 마진 개선되고 있고 위험손해율이 개선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삼성생명의 2010회계연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939억원"이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만 6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