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물가 안정화, 서민부담 경감 이유로 원가 인상 요인만 반영됐고 손해율 상승분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오는 9월 1일 자동차 보험료를 4.5% 인상할 예정이며, 현대해상도 4.1%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와 LIG손해보험은 4.5~5%, 메리츠화재는 4% 수준에서 보험료 인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기존 자보료 6~7% 인상은 △정비수가 인상 △대물한도 할증 기준 상향 조정 △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해율 상승분이 반영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쉽다"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자보료 인상은 심리상 부정적인 뉴스"라고 진단했다.
다만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2010회계연도 자동차 손해율 예상치를 상향했기 때문에 실적 하향 조정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 애널리스트는 향후 2010회계연도 실적의 관건은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의 언더라이팅 관리라고 판단했다.
그는 "자동차보험 마진이 사이클상 하강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보 손해율 관리 능력이 탁월한 삼성화재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손해보험업종 가운데 최선호주로 삼성화재(목표주가 26만원)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