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23일 "자사는 현대건설의 주가가 업계 최고 수주물량 확보를 통한 고성장, 비교 가능한 대형 건설사대비 우수한 재무건전성, 경영권 매각 이후 기업가치 레벨업이 기대된다는 점 등으로 시장대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종 최선호주인 현대건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3000원을 유지했다.
또한 현대건설의 2/4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전년 매출원가율이 91.3%에서 하반기 90.5%로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년 대비 추세적인 원가율 안정기조 속에 외형 급증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현대건설의 실적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4분기, 4/4분기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14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4분기 신규수주도 전년에 비해 40.4% 증가한 5조 9000억원에 도달한 것으로 예측했다.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2.5% 급증한 3조 50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국내는 지난해 2/4분기보다 29.9% 물량이 감소한 2403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반기 수주 예상 금액은 자사 리서치가 예상하는 고성장 근거인 연간 신규수주 20조 3000억원의 53.6%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연간 목표의 50% 이상을 확보해 둔 것으로 계절적인 특성과 수주 경쟁력을 감안하면 하반기 수주를 통한 연간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