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찰의 국채 평균 수익률은 5.116%로 지난 4월 당시의 4.434%에 비해 높았지만, 입찰강도를 보여주는 응찰률이 2.57배로 지난번 입찰 당시 1.79배를 크게 웃돈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부채위기국들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투자자 선호도도 상승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피터 채트웰 크레디아크리콜의 전략가는 이번 입찰 성공에 대해 "매우 양호한 결과이며 이번 결과에 힘입어 스페인에 대한 투자선호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그리스가 16억2500만 유로(약 20억달러) 규모의 6개월 만기 국채 입찰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데 이어, 전일 포르투갈의 16억 8000만유로 규모 국채입찰도 순조롭게 마무리된 바 있다.
한편 스페인의 국채입찰 소식이 나온 직후, 스페인 국채 10년물과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 간의 격차가 축소됐다.
장중 한 때 스페인의 국채 10년물 스프레드는 2195bp(1bp=0.01%포인트)를 기록, 전일대비 3bp 축소됐다.
이 가운데 스페인 증시는 우리시각 오후 7시 현재 0.2% 가량 후퇴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역시 0.1% 가량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