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1.10달러, 0.9% 하락한 온스당 1198.7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며 달러화 표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 것도 금 선물에 악재로 작용했다.
린든월독의 아담 크롭펜스테인 스트레지스트는 "일반적으로 달러와 금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며 "시장에서 달러화가 랠리를 펼치자 상대대적으로 금 시장으로 유입되는 유동성이 줄어줄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특히 지난주 발표된 거시 지표들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투자자들에겐 현재 금에 투자해야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도 지적했다.
그동안 금 선물은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함께 미국의 경기 회복세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며 수요가 증가, 온스당 1200달러를 상회하며 거래된 바 있다.
한편 이날 달러 약세에 다른 금속들도 소폭 후퇴했다.
특히 백금과 팔라디움은 중국의 지난 6월 금속 수입량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백금 10월물은 1.2% 하락한 온스당 1515.30달러, 팔라디움 9월물은 0.6% 밀린 온스당 454.15달러를 기록했다.
은선물 역시 0.9% 하락한 온스당 17.92달러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