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올해 초 MSC 신설...'바다' 등 개발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SDS가 삼성전자 독자적 모바일 플랫폼 '바다'와 구글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7일 복수의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삼성SDS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본부 산하에 MSC(모바일 솔루션 센터) 사업부를 신설했다. MSC(모바일 솔루션 센터) 산하에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 팀이 있으며 콘텐츠팀 산하에는 바다'bada'개발그룹이 있다. 이 그룹에서는 삼성전자의 독자적 모바일 플랫폼 '바다'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컨설팅 등을 한다. 개발그룹 인원은 70여명정도로 알려졌다. 또 삼성SDS는 지난달 30일까지 경력사원 모집 공고를 내고 이와 관련한 경력인력 모집을 마감한 상태여서 개발그룹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08년 삼성전자는 자체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등을 개발하고자 휴대전화 조직 산하에 내부조직인 MSC(모바일 솔루션 센터)를 만들었다. 이 조직을 통해 삼성전자는 극비리에 '바다' 플랫폼을 탑재한 1호 단말기 '웨이브'를 개발해왔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올초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 및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초 삼성전자는 개방형 플랫폼 확산과 콘텐츠 비즈니스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무선사업부와 모바일솔루션센터(MSC)에서 근무할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인력을 충원했다. 이들 연구원들은 웹애플리케이션 비롯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맞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MSC 부문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MSC사업부가 바다 플랫폼 등 스마트폰 관련해 주된 개발을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삼성SDS는 삼성전자의 계열사로서 스마트폰 개발 및 콘텐츠 개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지성 사장은 지난 2월 15일 '2010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MSC와 관련해 "아직 시작이고 변화하는 과정이며 더 빨리 할 수 있었으면 좋았지만 작년에 13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올해는 그 이상이 투자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