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로존 금융 기관들의 유로존 일부 주변국 채무에 대한 익스포저 규모가 2조 유로에 이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은 24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그리스, 스페인과 포르투갈 외부 금융 기관들의 이들 국가의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발행된 채권에 대한 익스포저가 2조 유로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22%에 이르는 규모다.
보고서는 이번 추정치가 흔히 인용되는 수치를 두 배 가량 상회하는 것은 비은행 부문의 익스포저도 포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이 같은 결과를 놓고 볼 때,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프로그램, 특히 민간 부문에서 매입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은 24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그리스, 스페인과 포르투갈 외부 금융 기관들의 이들 국가의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발행된 채권에 대한 익스포저가 2조 유로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22%에 이르는 규모다.
보고서는 이번 추정치가 흔히 인용되는 수치를 두 배 가량 상회하는 것은 비은행 부문의 익스포저도 포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이 같은 결과를 놓고 볼 때,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프로그램, 특히 민간 부문에서 매입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