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대우자동차판매가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부서간 통폐합 성격으로 조직을 대폭 줄이고, 효율성을 강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이다.
3일 대우차판매에 따르면 기존 5개부문 26개팀이던 본사 조직은 4개부문 18개팀으로 줄었다. 특히 총판권을 상실한 GM대우의 판매 지원 담당이던 승용사업부문은 4개팀에서 1개팀으로 대폭 축소했다.
대우버스 등의 판매를 지원하는 버스 및 트럭지원팀을 각각 지원실로 전환하며 상용사업에 주력하겠다는 게 회사 측 방침이다.
영업조직은 전국 17개 지역본부를 13개 지역본부로 통폐합했다. 기존 트럭사업부문과 버스사업부문을 상용사업부문으로 합쳤다.
또한 경영재무부문은 워크아웃(기업개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채권단에 의해 임명된 경영관리단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재편했다. 총 3명으로 구성된 경영관리단은 3개월간 회사에 상주한다. 이달 말부터는 수익사업 점검과 함께 조직 및 인력의 추가 재편을 통해 워크아웃 계획을 확정할 전망이다.
대우차판매는 이 같은 조직 개편 일환으로 는 워크아웃 계획 확정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3개월 동안 승용영업직을 포함, 판매부문 270여명에 대해 보직 대기명령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워크아웃 플랜이 정해지지 않아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윤곽이 잡힌 것은 없다"며 "다만 현금유동성이 악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채권단 실사가 진행되면 물적, 인적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판매부문과 함께 건설, 캐피탈 등의 사업부문에 대한 채권단 실사가 진행되면 최종 워크아웃 플랜이 확정될 것"이라며 "이번 대기명령은 판매부문이 영업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무급이 아닌 유급 형태의 재택근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최종 부도위기를 넘긴 대우차판매는 지난달 30일 만기도래한 220억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또다시 부도위기에 몰렸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3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부도설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의 매매거래도 정지했다.
3일 대우차판매에 따르면 기존 5개부문 26개팀이던 본사 조직은 4개부문 18개팀으로 줄었다. 특히 총판권을 상실한 GM대우의 판매 지원 담당이던 승용사업부문은 4개팀에서 1개팀으로 대폭 축소했다.
대우버스 등의 판매를 지원하는 버스 및 트럭지원팀을 각각 지원실로 전환하며 상용사업에 주력하겠다는 게 회사 측 방침이다.
영업조직은 전국 17개 지역본부를 13개 지역본부로 통폐합했다. 기존 트럭사업부문과 버스사업부문을 상용사업부문으로 합쳤다.
또한 경영재무부문은 워크아웃(기업개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채권단에 의해 임명된 경영관리단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재편했다. 총 3명으로 구성된 경영관리단은 3개월간 회사에 상주한다. 이달 말부터는 수익사업 점검과 함께 조직 및 인력의 추가 재편을 통해 워크아웃 계획을 확정할 전망이다.
대우차판매는 이 같은 조직 개편 일환으로 는 워크아웃 계획 확정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3개월 동안 승용영업직을 포함, 판매부문 270여명에 대해 보직 대기명령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워크아웃 플랜이 정해지지 않아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윤곽이 잡힌 것은 없다"며 "다만 현금유동성이 악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채권단 실사가 진행되면 물적, 인적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판매부문과 함께 건설, 캐피탈 등의 사업부문에 대한 채권단 실사가 진행되면 최종 워크아웃 플랜이 확정될 것"이라며 "이번 대기명령은 판매부문이 영업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무급이 아닌 유급 형태의 재택근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최종 부도위기를 넘긴 대우차판매는 지난달 30일 만기도래한 220억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또다시 부도위기에 몰렸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3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부도설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의 매매거래도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