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우려 재개로 환율하락세가 주춤할 수 있지만, G20재무장관회의에서 위안화절상 문제 제기와 삼성생명 PIO 등 환율하락 요인이 강하기 때문이다.
22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추세가 여전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미 상원 청문회와 G20재무장관회의에서 위안화절상 문제 제기 등 환율 하락 요인이 우세한 가운데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와 엔화의 강세 영향이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연저점을 테스트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04.00~1116.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1109.50/1110.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3.50/1114.50원에 비해 4.00/4.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09.1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07.80원 대비 1.30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가 되살아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로 5일째 유로화에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는 1.3390달러로 전날의 1.3438달러에 비해 0.0048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3.19엔으로 전날의 93.26엔보다 0.07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340~1.3440달러, 달러/엔은 92.60~93.6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