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인 종목은 총 24개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인 종목도 56개에 달한다.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인 연합과기는 전일보다 14.9% 오르면서 1195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폐지를 면하면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 역시 전일 규모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또 한국형 원전 APR-1400에 대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설계인증 심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한신기계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핸디소프트는 전일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주가 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 조선·제지株 신고가 기록 행렬
그런가하면 최근 강세를 띄고 있는 조선업종에서는 52주신고가를 경신하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일보다 3.01% 오르면서 25만7000원의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현대미포조선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행진을 이어가는 모습.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미포조선의 수주 모멘텀에 주목하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전일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던 제지주 중 아세아제지 역시 이날 장중 1만54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화증권 이다솔 연구원은 "4~5월에도 폐지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골판지원지 업체들의 추가 가격인상이 필요하다"며 "골판지업종의 관심종목으로 국내 대표 골판지원지 업체인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