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3.40달러. 0.3% 상승한 온스당 1139.2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 상품 브로커 중 하나인 골드만 삭스를 사기혐의로 기소하면서 국제 상품 시장은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라살퓨처스그룹의 매트 지먼 애널리스트는 “금 시세가 작은 정부 규제 소식에도 쉽게 움직이는 만큼 이번 골드만 기소는 시장의 충격”이라며 “뿐만 아니라 향후 주식과 외환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투자자들은 내다봤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다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골드만 삭스가 여론전에서 힘을 얻을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시장의 우려는 다소 가라앉았다”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도 금 선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금 선물 강세가 유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금 선물의 강세에 다른 금속 가치도 상승했다.
특히 팔라디움은 강한 랠리를 보였다. 팔라디움 6월물은 17.70달러, 3.3% 상승한 온스당 551.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년래 최고치 수준이다.
은과 백금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은 5월물 가격은 3센트 상승한 온스당 17.86달러, 백금 6월물 역시 25.20달러, 1.5% 상승한 온스당 1721.80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