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마켓워치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수요일(7일) 그린스펀 전 의장의 청문회를 필두로 목요일에는 전 재무부 장관을 지낸 씨티그룹의 로버트 루빈 회장이 FCIC에서 첫 증언에 나설 예정이다.
수요일에는 그리스펀 뿐만 아니라 2위 모기지업체인 뉴센츄리파이낸셜(New Century Financial)의 전 최고경영자인 패트리샤 린지와 씨티그룹의 전 경영진들이 나선다.
뉴센츄리파이낸셜은 지난 2005년에서 2007년 동안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을 세 번째 큰 규모로 발행한 기업으로 결국 2007년 4월에 파산신청을 한 바 있다.
씨티그룹은 정부로부터 공적자금뿐만 아니라 3060억달러 규모의 주택모기지담보증권에 대한 보증까지 받아왔다.
목요일에는 루빈 전 재무장관 외에 통화감독청(OCC)의 전 현직 수장들의 증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서 윌마스 조지워싱턴대 법학 교수는 "OCC는 저축기관감독청(OTS)과 더불어 서브프라임 문제를 키우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금요일에는 양대 국영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전 임원진들과 이들의 규제를 담당한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청문회 참석자들은 이번 금융위기의 주범이 시장인지 정부인지를 가려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그는 이어 "모든 이들이 과실이 있지만 누구에게 초점이 맞추어지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증언으로 정부 보증 기업(GSEs)에 대한 컨센서스가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