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윤세욱)의 삼성전자 등 IT주식 진단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함
삼성전자의 주가는 -0.46%로 하락반전했지만 이는 1분기 실적 발표 소식이후 실적을 확인 후 발생한 차익매물 출회의 영향이라 판단됨.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삼성전자 등 한국 IT주의 실적개선이 2분기와 2010년에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48.58%,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13.9%를 기록 중. 이는 삼성전자가 한창 전성기였을 당시 최고치인 59.99%(외국인지분율)와 22.97%(시총비중)에 비하면 너무 낮은 수준임.
당시에 시기적 특성이 있던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IT버블이 다시한번 발생할 수 있는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음. 이 상황에서 한국 IT주는 시장의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결국 외국인의 IT매수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실적개선까지 받쳐주는 명품주식이 될 것으로 기대됨. 금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후 차익실현을 하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2010년 전체를 놓고 본다면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오히려 많다는 판단임.
팔지말고(차익실현) 보유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보임.
2010년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 확대로 한국 주식의 품귀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임
[메리츠종금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