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증시가 국내 주식에 꾸준히 반등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
외국인 매수 규모가 다시 늘어났고 바닥을 쳤던 증시 거래대금도 되살아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 의료개혁법안 통과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호재로 해석됐다. 경기회복 기대감 역시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개선 관측에 다시 높아지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24일 시장 참가자들이 이제는 호재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며 코스피 추가 반등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물론, 외국인이 주식을 지속적으로 살만한 환경인지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이고 투자자들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에 지나간 악재보다 다가올 호재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펀더멘탈 측면의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매수세라는 국내증시 반등의 주요 축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의 긍정적인 움직임에 따라 외국인들의 국내증시 쇼핑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편적일지라도 미국의 기업이익에 대한 전망이 나쁘지 않다면 시장을 그리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국내외 증시가 우상향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상황임을 고려시 향후 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이어가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시장 참가자들은 우선적인 대응 타겟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핵심 수출주에 관심을 지속하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