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보험 개혁안은 무려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손질되는 것으로 통과될 경우 이는 오바마 행정부에 역사적인 승리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원 표결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공화당의 전면 반대에 맞서 소속 의원들만으로 건보개혁 법안을 가결 처리키로 할 계획이지만 낙태 관련 조항에 불만을 품은 일부 의원들 때문에 가결 정족수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하원에서 법안 통과를 위해선 216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확고하게 찬성 입장을 밝힌 민주당 소속 의원의 수는 가결 정족수에 5명 정도가 모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10여명의 의원은 대부분 낙태반대론자들로 "연방 기금이 낙태시술에 지원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측은 낙태 반대론자인 의원들을 이미 설득해 216표를 확보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투표와 토론에 관한 규칙을 정하는 방안에 대해 표결이 실시돼 찬성 224표, 반대 206표로 통과돼 민주당이 본 법안 통과에 필요한 표를 확보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