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 상장된 스팩 2개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 12일 미래에셋스팩1호가 상장된 이후 이러한 양상이 점차 짙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상장된 대우증권스팩은 상장 이후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보이다가 12일을 기점으로 큰 출렁임을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스팩은 지난 4일 이후 5거래일동안 시초가인 3705원을 뛰어넘지 못하는 흐름을 보이며 거래량도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상장 첫날 59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지난 11일에는 17만주 단위까지 감소하는 등 잔잔한 흐름을 보여온 것.
그러나 미래에셋스팩이 등장하면서부터는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이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7.57%, 3835원까지 치솟으면서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시초가를 뛰어넘은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거래량도 꾸준히 200만주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6일 대우증권스팩은 시가총액 1000억원대를 넘어서기도.
일각에서는 "스팩을 통해 가시적인 합병을 진행 중인 것이 아니고 아직 대상을 찾는 과정일 뿐"이라며 "본격적인 작업까지 최소 1년은 소요될텐데 혹시라도 과열양상을 보이게 되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게 될까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1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대우증권스팩은 전일보다 0.81%, 30원 오르면서 3735원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