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4월 그룹의 일원으로 새 출발한 후 약 2년동안 인프라 구축, 자본 확충 등 기초체력을 다졌다. 그리고 올해를 그룹의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대형 증권사로 도약하는 첫 해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www.newspim.com)은 HMC투자증권이 계획하고 있는 성장 전략과 미래에 대해 4회에 걸친 기획을 준비했다.
[뉴스핌=변명섭 기자] HMC투자증권은 출범 이래 현대차그룹의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점을 확대해왔다. 2008년에 비해 지점수는 17개에서 33개로, 직원수는 323명에서 700명으로 각각 2배로 늘었다.
지난 2년 동안은 차별화되고 내실있는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해 초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 이 기간 많은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첫해를 흑자로 마감했고, 2년차인 이번 회계년도도 양호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자본 확충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008년 7월과 작년 6월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1688억원에서 5715억원으로 3배이상 늘었다. 재무구조개선과 신사업확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
또한 조직도 법인 및 IB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자산운용부문을 신설해 투자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갖췄으며, 선진 리스크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이제 새로운 도약이 실현되는 2010년이다. 올해를 맞는 HMC투자증권의 각오는 남다르다.
HMC투자증권은 차별화 전략의 목표를 첫째, IPO 유상증자 채권인수 구조화금융 등 전통적 기업금융부문에서 최강자가 되는 것으로 잡았다.
국제금융, M&A, PEF, SPAC, 부동산개발, SOC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점포망을 대폭 확장한다는 게 둘째, 셋째 목표다. 점포 확장은 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프랫폼이기에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넷째는 퇴직연금, 장내외파생 등 미래 수종사업이 될 신규사업분야에서 조기에 업계 리더로 성장하는 것과 이미 진출한 중국을 비롯해 홍콩 등 해외시장에서 유수 해외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 이를 통해 글로벌 IB로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 퇴직연금시장 진출 본격화 ▲ 장내외 파생상품 사업 진출 통한 전분야 비지니스라인업 구축 ▲ 북경사무소 및 홍콩사무소 중국 진출 확대 ▲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중대형 점포전략 시행 ▲ 새로운 HTS 통한 고객 서비스 확충 등을 내세워 도약의 한해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