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날 실시된 5년 만기 재무부채권 입찰에 예상보다 저조한 수요가 몰리면서 국채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1/32포인트 오르며 수익률은 0.004%P 하락, 3.685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07/32포인트 상승했고 수익률은 0.014%P 내린 4.6201%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가격이 02/32포인트 오르면서 수익률도 0.025%P 상승, 0.8631%를 기록하고 있다.
D.A. 데이빗슨 앤 캄퍼니의 채권담당 부사장 메리 앤 헐리는 "미국채는 미국의 저금리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며 지난주 재할인율 인상은 기술적 조치라는 버냉키의 발언으로 초반에 상승했었다"면서 "그러나 5년 만기 국채 입찰에 몰린 수요가 예상보다 약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판매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는 상무부 발표도 안전자산인 미국채의 존재를 부각시키며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날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30만9000호로 예상치 36만호에 크게 미달됐으며 중간 판매 가격도 2003년 12월 이후 최저라고 발표, 미국의 주택경기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42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미 재무부의 5년 만기 미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은 2.395%를 기록했다. 또 입찰 응찰률은 2.75로 전월의 2.80보다 다소 낮았다. 지난 2001년 2월 이후 평균치는 2.33였다.
재무부는 오늘 420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채권 입찰을 실시한데 이어 내일은 320억달러 규모의 7년물을 매각한다.
재무부가 금주에 매각하는 국채는 총 1260억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