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이번 OLED TV 생산 포기는 10년간 LCD와 PDP TV 등 평판 TV 양산 경험 부재로 인해 OLED TV 생산성 향상을 거두지 못했던 점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또 이를 계기로 향후 3D TV용 방송장비와 3D TV 소프트웨어인 영화와 게임 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
반면 삼성과 LG는 30”이상 OLED TV 상용화를 추진할 전망이어서 이들의 독자적 위치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세계 1위와 2위 LCD TV 판매업체인 삼성과 LG는 향후 2~3년 내에 30”이상 OLED TV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2011년 LCD TV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는 바, 삼성과 LG는 향후 성장성 확보와 차세대 TV 사업 선점을 위해서 대형 OLED TV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관심종목으로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덕산하이메탈 등을 꼽았다.
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자회사 SMD는 세계 최초로 4.5세대 AMOLED 라인 양산을 통해서 휴대폰용 AMOLED 시장을 독식하고 있으며, 향후 30”이상 AMOLED TV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2010년 2분기 3.5세대 AMOLED 라인 양산을 통해서 AMOLED TV 상용화의 기반기술을 확보할 것이며 덕산하이메탈는 AMOLED 유기물질을 생산하고 있어 AMOLED TV 상용화가 되면 수혜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