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리투자증권은 2009년 3/4분기 영업실적을 밝히면서 839억원의 영업손실 등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세전익 손실분도 734억원, 순손실도 591억원이 발생했다. 매출은 전기대비로는 0.8%, 전년대비로 36.8% 감소한 1조6907억원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3/4분기 총 1098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증가가 나타난 데서 실적 부진의 원인을 찾았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PF 여신 관련 대손충당금 228억 ▲ 대우건설 미수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225억 ▲ 대우건설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각손 112억 ▲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533억 등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1월 실적도 함께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투자증권은 518억원의 영업익과 5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흑자로 전환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비경상적 비용요인의 제거로 1월 실적이 좋았고 향후 4/4분기에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분기별 200억대를 상회하던 PF 여신관련 대손충당금 계상이 상당부분 일단락 됐다는 점과 향후 퇴직연금 도입을 통해 미래 재무적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