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트앤영이 발표한 "세계화 및 이에 따른 기업 변화" 보고서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 60개국을 대상으로 GDP 대비 세계화 수준을 측정한 세계화 지표자료 ▲ 지난해 후반 전세계 고위 임원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 고위 간부 및 고위급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인터뷰 등 3가지 연구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지난 2년간 세계화가 주춤하긴 했으나 세계화 추세가 장기적으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신흥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앞으로 선진국의 기업들과 더 많은 경쟁을 해야한다. 또 세계로 진출하는 신흥시장의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신흥시장은 물론 서구시장 내에서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언스트앤영 제임스 털리 회장은 "세계화된 시장에서 기업들이 시대에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자본 조달에서 공급업체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국제시장 활동이 심화 및 확대되어 감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경영진이 더욱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더욱 확대되는 글로벌 시장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들은 보호무역주의, 규제, 무역 등과 같은 글로벌 사안에 대해 각국 정부와 정책 입안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스트앤영 한영의 권승화 대표이사는 "세계화는 계속될 것이며 향후 장기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고통도 있겠지만 전세계가 아이디어, 문화, 인재 및 자본 등을 교류함으로써 경제적인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