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네고 물량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역외 원/달러 1개월물 NDF 선물환율도 소폭 상승한 상황이어서 금융시장 분위기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2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간밤 글로벌 달러가 강세였으므로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환율 상승시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 또한 꾸준할 것"이라 덧붙였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 차장은 "1160원 중심에서 수급 충돌이 예상되므로 금융시장 분위기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54.00~1166.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1.00/116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9.00/1161.00원에 비해 2.00/2.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61.2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59.90원 대비 1.30원 상승한 수주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동결 발표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연방기금금리를 현재와 같은 수준인 0.25%로 동결하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연준이 소비가 서서히 증가하고 실업률이 약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도 크지 않다고 발표한 것이 증시에 모멘텀을 제공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유럽증시는 그리스의 신용위기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연준이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히면서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간밤의 유로/달러는 1.4023달러로 전날의 1.4074달러에 비해 0.0051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0.03엔으로 전날의 89.68엔 대비 0.35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020~1.4120달러, 달러/엔은 89.20~90.2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