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4개월째 이어져온 애플과 노키아간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애플에 대한 노키아 특허 침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해 10월 노키아가 애플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이후 애플이 맞소송에 나서는 등 특허권 소송 싸움을 벌여왔다.
전문가들은 ITC가 양사의 법적 다툼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마무리되기까지 약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존 잭슨 CCS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는 "노키아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노키아의 승리인 셈"이라며 "사건의 복잡성을 감안할 경우 ITC의 수사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수사의 강도가 이전보다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노키아의 대변인은 "ITC가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준 점에 대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노키아는 10억 유로(미화 약 14억 1500만 달러)의 금전적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