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달러화는 이라크 유전에 이란군이 일시 침입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에 유로화 대비 강세로 전환하고 있다.
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58분 현재 유로/달러는 1.434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등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장중 1.4380달러 선으로 오르던 환율은 이라크 소식이 나온 뒤 뉴욕시장 종가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 가운데 1.4910프랑까지 하락하던 유로/프랑 환율은 1.4955프랑으로 반등한 모습이다. 장중 1.4992프랑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연말을 앞두고 유로화 매수 포지션이 청산된 것과 파키스탄 쿠데타 루머가 신속하게 후퇴한 영향으로 스위스프랑은 유로하 대비 3월 이래 최고치인 1.4910프랑을 기록했다.
미쓰비시도쿄은행의 외환이코노미스트인 리 하드먼은 "시장은 상당히 유동성이 떨어진 상태이며 이에 따라 환율의 변동성이 높아진 모습"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스위스 중앙은행이 개입하는 것은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딜러들은 이날 유로/프랑이 크게 회복한 것은 중앙은행의 개입이 있었기 때문일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유로화는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소폭 높게 나온 것에 대해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역사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완만한 수준이며,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전망에도 영향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유로화는 S&P가 그리스의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달러화 대비 한때 1.4304달러까지 약세를 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