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울시립소년의집, 천안죽전원, 수연복지재단, 마산치매요양원 등의 복지센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및 독거노인을 찾아가 노인급식 도시락 배달, 장애아동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맞는 사회공헌활도도
현대모비스의 사회봉사활동은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뿐만이 아니다. 지난 2006년부터 '기업사랑 농촌사랑'이라는 이름으로 5곳의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사내게시판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장터를 마련해 결연마을과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농협중앙회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전 임직원들이 매년 두 차례씩 총 4만점의 물품을 수집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과학학습을 펼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인사총무실장 전용덕 이사는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것도 대기업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나눠
특히 현대모보시 임직원들은 겨울마다 김장과 연탄배달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선다. 지난 12일 본사 임직원들이 서울 양천구 '한빛복지사회관'과 경기도 양주 '광명보육원'에서 김장과 기증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경제적 보조를 넘어 임직원들이 복지시설 가족들과 김장을 해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연탄을 나르며 뜨거운 온기를 나눈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장봉사활동에 참가한 80여 명의 직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배추 1,000포기와 무 70단을 칼로 썬 후 고무대야에 담아 고춧가루와 새우젓 등으로 양념하며 김장을 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박스에 담아 주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배달됐다. 김장작업에 앞서 겨우내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고,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사용할 학용품도 증정했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글로벌사업관리팀의 조종문(31) 씨는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힘들었지만 서로 자신이 만든 김치를 먹여주며 힘든 작업 속에서도 내내 웃었다"며 "내가 직접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준다는 생각에 피곤함을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외 법인에서도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의 열기는 끊이지 않는다. 중국지역 법인에서는 춘절과 중추절 등의 중국 명절이 다가오면 인근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공책과 필기구 등의 학용품을 나눠준다.
특히 작년에는 쓰촨 대지진 구호물자센터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보낸 사실이 지역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체코와 슬로박 등의 유럽법인에서는 운동회를 열어 현지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한국 음식을 즐기며 지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데도 큰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