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차압주택 구입의 장애 요소는 숨겨진 비용인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정부가 주택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세제 혜택을 연장, 수요는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해리스 인터액티브는 지난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차압주택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응답자는 43%로 5월의 55%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로 리얼티트랙은 올해 들어 차압통지를 1번 이상 받은 주택만 300만채로 지난 해의 사상 최고치 230만채에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또 이중 절반 정도는 결국 은행으로 넘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11월 주택차압은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같은 감소세는 모기지 조정 등에 기인한 것이며, 차압의 문제는 여전히 주택 소유주들이 모기지를 상환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피트 프린트의 트룰리아 대표는 "실업률이 개선되지 않는 한 주택차압은 내년까지 계속해서 문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주택 소유자의 24%는 더 큰 주택으로 교환매매(trade up)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이중 88%가 차압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정부가 기존주택 소유주의 주택 구입시에도 6500달러 세제혜택을 주면서 수요가 늘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주택 구입자들이 이같은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내년 4월말 이전 매매계약을 하고, 6월말까지 매입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4명중 1명꼴로 투자목적의 세컨드 하우스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조사대상중 무주택자들의 57%는 차압주택 구입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3분의 2는 차압주택을 적어도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