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국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1.5%보다 한층 가파른 상승세이며,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1.8%를 상회하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 역시 로이터 예상치 0.2%을 웃돌았다.
앞서 영란은행(BOE)은 향후 몇 개월간 물가가 더욱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며 물가 상승률이 3%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솔린 가격이 전월 대비 리터당 2.9펜스 상승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리터당 9.3펜스 가량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전년동월 대비 1.9% 상승하며, 작년 11월 이래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소매물가지수(RPI)도 전월 대비 0.3% 오르며, 로이터 전망치 0.2%를 웃돌았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0.3% 상승하며, 작년 12월 이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