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두산인프라코어가 매각한 금액은 주당 1만6200원으로 총 1912억원 규모이다.
이와관련, 정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각가격이 지난 11일 종가대비 약 5% 할인된 것이어서 단기적인 차익매물 소화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오버행 이슈의 완전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은 중장기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오버행이슈 완전해소와 함께 영업가치와 자회사지분가치등을 고려할 때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종가대비 27.7%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정 애널리스트의 의견이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주가 21,000원 제시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6개월 투자의견을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000원으로 제시함. 당사가 새로 제시하는 목표주가 21,000원은 2010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동사의 영업가치에 자회사 등의 지분가치를 합산한 후 순차입금을 고려하여 산정하였으며, 전일 종가대비 27.7%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음.
■ 자사주 매각으로 오버행 이슈 완전 해소
동사는 전일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보유 중이던 자사주 1,180만주 전량을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에게 매각완료하였음. 매각금액은 주당 16,200원으로 총 1,912억원 규모임. 자사주 매각가격이 지난주 금요일 종가대비 약 5% 할인된 것이어서 단기적인 차익매물 소화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오버행 이슈의 완전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은 중장기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굴삭기 판매호조 지속,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작기계도 회복
동사의 굴삭기 판매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음. 10월과 11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2,792대로 전년동기대비 163.8% 급증하였음. 이에 따라 올해 연간 판매량은 14,500~15,000대 수준을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중국정부의 출구전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또한 당사는 내년하반기부터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설비투자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동사의 공작기계부문 실적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자회사 DII의 실적도 완만한 회복세 기대
DII의 올해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9.9억 달러(yoy -53.5%), EBIT -2.8억 달러, EBITDA -1.9억 달러, 당기순손실 3.8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이에 따라 DII의 올해 연간실적은 EBITDA기준으로 2.2~2.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임. 그러나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증가와 구조조정효과 등에 힘입어 내년 2분기 경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2010년 연간으로는 EBITDA기준으로 1억 달러 내외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