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이 발표한 향후 6년간 매년 1개 점포씩의 추가 출점과 기존점 증축, M&A 가능성 등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백화점 소비경기가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순수 백화점주에 대한 투자는 트레이딩(Trading)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Neutral 유지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 125,00원을 유지한다.
향후 6년간 매년 1개 점포씩의 추가 출점과 기존점 증축, M&A 가능성 등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백화점 소비경기가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와 같은 순수 백화점주에 대한 투자는 트레이딩(Trading)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비록 4분기 영업이익이 호조세인 백화점 소비경기와 전년 동기의 TCP비용 71억원의 제거 등으로 40% 증가하면서 분기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후 성장성이 둔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추가적인 비중확대보다 더 좋은 진입기회를 기다리는 전략을 추천한다.
2010년 신규 출점은 3분기에나 이루어지고 이도 동사가 아닌 42% 지분보유 자회사인 한무쇼핑이 주체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반감된다.
◆ 장기 성장계획 발표
12월 8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장기 성장계획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총 2.2조원을 투자하여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신규 점포 출점’과 ‘무역센터점 등 기존점 증축’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할인점 진출은 포기했고, 향후 백화점/홈쇼핑/인터넷을 중심으로 유통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웃렛 사업은 진출할 계획이다.
백화점 부문은 이미 거점을 많이 확보하였기 때문에 무리한 M&A는 하지 않을 것이지만, 매물로 나온 GS스퀘어 인수는 가격이 적정하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비백화점 부문에서는 M&A를 통해 신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유통과 관계없는 회사라도 수익이 나면 M&A를 추진할 계획이지만, 현재 거론된 업체보다는 큰 매물에 관심이 있으며, 무리하지 않고, 백화점 자금으로 비백화점에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현재 비백화점 부문은 홈쇼핑/CATV/식자재 등이다.
◆ 이미 알려진 내용과 새로 확인된 내용
우리는 이미 2010년 이후 매년 1개 점포의 출점을 수익추정에 반영한 상태이다. 기존 계획된 6개 점포 이외 추가적으로 1~2개 점포에 대한 부지확보를 고려 중인데, 이는 향후 확정시 추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M&A전략은 새롭게 확인된 내용이지만, 향후 M&A 대상과 그룹 내 주체가 어디냐에 따라 변화가 많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