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호주, 석달 연속 금리 인상.. 부양책 점진 철회 (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안나 기자] 호주 연방준비은행(RBA)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RBA는 1일 개최된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기존 3.50%에서 3.75%로 금리인상을 단행, 3개월 연속 긴축을 이어갔다. 이는 전문가들 대부분의 인상 예상 폭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긴축에 나선 RBA는 이런 움직임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성장이 재개됐다는 판단 하에 통화부양책을 점진적으로 철회할 것이라는기존의 입장도 재확인했다.

RBA는 성명서를 통해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재개하고 아시아와 신흥시장 자본 흐름이 증가한 가운데, 호주 경제도 2010년에 추세 성장률에 가깝게 성장하고 물가 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3%대에 근접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BA는 또 "재정부양책 소비수요의 조기단계 효과가 약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경기하방 위험이 비교적 미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RBA는 "공공 기반시설 지출이 수요증가에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민간기업 투자 전망도 강화되고 노동환경 개선의 조기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다.

RBA는 "호주 소비자물가상승률 일시적 요인에 의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호주달러 강세가 교역재 가격 상승의 억제 요인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금리인상 직후 강세를 나타내던 호주달러는 바로 오름 폭을 축소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긴축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평가가 부각된 탓이다. 발표 직전 91.73센트에 거래되던 호주달러/달러는 발표 이후 91.56센트까지 밀린 뒤, 오후 1시 5분 현재 91.54센트로 추가 후퇴해 있다.

호주금리선물 2월물 역시 발표 이후 96.14로, 낙폭을 만회하면서 2월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경제성장이 기대대로 계속될 경우 내년에 추가 금리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빗 드 개리스 국립호주은행(NAB)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성명서는 지난번 성명서나 의사록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은 금리인상이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언급"이라면서 "여전히 2월과 3월에 0.25%포인트씩 추가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점쳤다.

브라이언 레디컨 맥쿼리증권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역시 "중앙은행의 행보는 현재의 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으로 판단 하에 추가 긴축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면서, "현재 시장에서는 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