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클릭!교육CEO③] 아이넷스쿨, 자기주도학습 매출 내년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패러다임 변화, 지난해 금융위기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기둔화, 예고없이 불어닥친 신종플루, 외고폐지 정책변수 등으로 바람 잘 날이 없는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교육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는 계속되고 있다.

내년도 고3 및 재수생 인구가 정점을 찍고, 올해 투자했던 결과물들이 나오면서 당장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어둡지 않지만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지 않고선 교육기업들의 제 2의 도약은 쉽지않은 상황이다. 각 기업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다.

증권가에선 중장기적으로 교육주의 메리트가 소멸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교육주에 대해 단지 방어주로써의 평가만 있을 뿐, 과거처럼 교육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메리트를 강조하고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애널리스트들은 보이지 않는다.

과연 국내 교육산업은 이미 레드오션화되고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시장일까. 이에 학습지와 온-오프라인 학원, 성인 직무교육시장, 평생교육시장 등 다양하게 존재하는 국내 교육산업의 면면을 심도있게 살펴보며 이들의 비전을 찾아보기로 했다.

새롭게 탈바꿈하려는 이들 기업의 노력 속에서 세계 최대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한국 교육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보자는 취지에서 국내 교육산업을 짊어진 교육기업 CEO들을 만나 교육산업의 미래를 예단해 봤다.[편집자주]




- 우회상장 및 투자비용 털고 내년초 흑자전환 기대
- 올해 연간 매출 250억..내년 두 배 이상 성장 예상



[뉴스핌=정탁윤 기자] 단정한 스포츠 머리, 캐쥬얼한 셔츠에 청바지 차림, 보통 사람들 보다 한 톤 높은 목소리와 다양한 표정, 제스쳐...

인터뷰 내내 인터뷰어를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짐짓 젠체하는 여느 ' 사장님'과는 달랐다. 소탈하면서도 깍듯했다.

복진환 아이넷스쿨 사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뭡니까?" (복 사장은 학습지 영업사원 출신이다) 다짜고짜 물었다.

"영업에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해본 모든 것을 다 해봤습니다. 영안실에도 가봤고 한번은 장례식장에 갔다가 상주한테 잡혀 된통 혼나고 쫓겨 나기도 했습니다"

흥미로운 답변이 돌아왔다. "시골(충남 예산)에서 갓 상경해 처음에는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돈이 안돼 다른 곳에 취직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이력서를 냈죠. 130통의 이력서를 내 봤지만 모두 낙방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충예기획'이라는 조그만 학습지(한자) 사업이었다.

"27살때부터 처음 학습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1년 동안 2~3시간 밖에 안잤죠.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영업과 관련된 온갖 책을 읽었습니다. 말하는 법부터 코디법까지 심지어 수상, 관상, 심리학 등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당시는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계약서'로 보이더란다. 그렇게 1년간 구두 뒷굽이 닳도록 뛰어다닌 결과 어느 정도 돈을 모았다.

그러다 뜻한 바가 있어 지난 1999년 지금의 아이넷스쿨 사장이 됐다.

"당시는 모뎀을 사용하는 PC통신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간 우리나라도 컴퓨터로 교육하는 시대가 오지 않겠느냐 생각했죠"

그 '선견지명'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

아이넷스쿨은 현재 '자기주도학습' 사업에 사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공급자(선생님) 위주의 학습이 아닌 수요자(학생) 위주의 학습법을 말한다. 정부의 7차 교육과정 개편때 부터 나온 개념이다.

2년전부터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에 3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지금은 거의 완성단계로 내년부터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응 또한 뜨겁다. 현재 서울교대를 포함한 전국의 15개 대학에서 자기주도학습사를 양성중이다.

또 최근에는 자기주도학습 온라인 교육과정이 교육과학기술부 인가를 획득해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을 통해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원격 직무연수가 가능해졌다.

복 사장은 "내년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한 매출은 최대 7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우회상장 관련 비용과 투자비용을 털어내느라 상반기 적자였지만 늦어도 내년 2/4분기부터는 확실한 흑자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이넷스쿨은 3/4분기 현재 매출 160억원을 달성했고 연간 매출로는 250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인터넷강의에 자기주도학습을 접목하는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며 "내년엔 적어도 올해 보다 두 배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기주도학습 사업이 안정화되면 중국 등 해외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복 사장은 "5년전부터 중국에 가면 동영상 속도 등 컴퓨터쪽을 유심히 살펴봤다 "며 "워낙 인구가 많기 때문에 향후 큰 시장이 될 것"이라며 중국 진출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복 사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교 교육 없이도 아이들이 혼자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안가도 될 정도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부법'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인터넷교육의 새로운 모델이자 혁명적인 시도가 될 것입니다"


** 복진환 사장 프로필 **

- 1981. 2 예산전문대학 조경학과 졸업(현 공주대)
- 1987 ~ 1999 충예기획 대표이사
- 1999 ~ 현재 (주)아이넷스쿨 대표이사
- 2002 ~ 2004 (주)메이져 경영인증원 부원장
- 2006 ~ 현재 양천구 상공회 부회장
- 2009. 1. 29 (주)디지탈온넷 대표이사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