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년은 경쟁력이 있는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가 구분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과거처럼 승자가 대부분의 이익을 가져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승자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반도체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
2년 반에 걸쳐 진행되었던 반도체 불황기가 2009년 3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 되고 있다. DRAM은 09년 3분기부터, NAND는 09년 2분기부터 연간기준으로 성장세로 접어들면서 반도체 업황은 호황기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번 불황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맞물리면서 과거 어느 불황기보다 더 혹독했던 만큼 살아남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은 다가올 호황기에 더 큰 이익을 누리게 될 것이다.
- 2010년 반도체 호황,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불황기에는 키몬다의 파산 등으로 공급측면에서는 충분히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시설투자 역시 급감해서 적어도 향후 1년간은 반도체 공급은 L자형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수요는 V자로 회복되고 있다.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PC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폰에서는 NAND탑재 용량이 상승하고 있어 2010년 반도체 업황의 호황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 The Winner Takes It All
업황이 좋아진다고 해서 모두가 Winner가 될 수는 없다. 2010년은 경쟁력이 있는 자와 없는 자가 확연히 구분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처럼 Winner가 대부분의 이익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Winner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따라서 당사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매수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