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교 애널리스트는 "특히 항만하역과 해운 사업부문의 경우 고정비가 높은 사업 특성을 고려할 때, 물동량 증가에 따라 상반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또한, 택배 부문의 물동량 호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3분기 실적 회복 속도 예상보다 더디나
한진의 2009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231억원(+1.8% YoY, +3.7% QoQ), 82억원(-3.0% YoY,+5.9% QoQ)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액2,32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인데 그 이유는 7월과 8월에 육운, 하역, 해운 사업을 포함한 물류 부문의 실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었던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물류 실적과 연관성이 높은 지표인 국내 항구 수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7월과 8월 합산 수출 및 수입 금액은 각각 25.4YoY, 38.3%YoY 감소한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항구수출 및 수입이 각각 23.3%YoY, 36.0%YoY 감소한 수치과 비교했을 때도 낮은 수준이다. 택배 부문의 경우 7월과 8월의 영업이익률이 5%대로 2분기 대비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물량 감소에 비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보인다.
하반기 물류 업황 개선 기대감 유효
2009년 상반기 국내 물류 업체들은 실물 경기 침체의 타격, 수요산업의 재고조정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였다. 하반기에는 POSCO를 비롯한 국내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증가와 재고 restocking 영향, 그리고 컨테이너 업황 성수기 진입에 따른 항만하역 처리량 증가로 육상운송 수요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동사의 항만하역과 해운 사업부문의 경우 고정비가 높은 사업 특성을 고려할 때, 물동량 증가에 따라 상반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택배 부문의 물동량 호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동사의 4분기 매출액및 영업이익은 각각2,383억원(+8.4% YoY, +6.8% QoQ), 116억원(+41.3%YoY, +42.1% QoQ)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