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MLCC, LED, 일반 BGA 중심으로 삼성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면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종전의 1650억원에서 1817억원으로 상향하며 2010년 영업이익도 17.7%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매분기 실적의 견인차 노릇을 했던 MLCC가 3분기에도 매출액이 2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성까지 동시에 개선되고 있고, LED는 6월말 Capa가 보완된 TV용 부문 매출이 급증하고 가격 안정에 따라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FC-BGA는 아직 신규 plication 효과가 미치지 못해 매출액 증가가 한자리수에 그칠 전망이어서 FC-BGA 실적 개선은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최근 탐방을 통해 MLCC, LED, 일반 BGA 중심으로 삼성전기 실적이 기대 이상임을 확인했다. 이에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종전의 1,650억원에서 1,817억원으로 상향하며 2010년 영업이익도 17.7% 상향 조정한다. 2분기 1,289억원 Earnings Surprise 이후 3분기 실적 개선 추세도 놀랍다. MLCC와 LED의 실적을 상향 조정한 반면, FC-BGA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
매분기 실적의 견인차 노릇을 했던 MLCC가 3분기에도 매출액이 2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성까지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 제품믹스 개선과 점유율 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Capa가 추가로 증설이 되는 4분기 이후에는 보다 많은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MLCC 점유율은 2008년 11%에서 2009년 20%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ED는 6월말 Capa가 보완된 TV용 부문 매출이 급증하고 가격 안정에 따라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LED 채용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어 향후에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반해 FC-BGA는 아직 신규 plication 효과가 미치지 못해 매출액 증가가 한자리수에 그칠 전망이어서 FC-BGA 실적 개선은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볼 일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요인 있지만, 길게 볼 종목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동사의 목표주가도 종전의 91,000원에서 11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과거와 동일하게 Sum of Parts 방식으로 산출하였다. 최근 실적 호조와 LED 테마까지 겹쳐 주가가 단기간 상승하여, 차익매물 출회 및 조정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주가 상승의 기울기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 하지만 LED외 주력 제품인 MLCC, 일반 BGA 등의 경쟁력이 급증했고 실적 호전이 전 제품에 고르게 나타나고 있어 단순한 LED 테마주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MLCC 등에서 ‘살아남은 자의 파티’와 LED 등에서 ‘Early Bird’의 양쪽 수혜를 다 누릴 수 있어 길게 볼 종목이다. 단기적으로는 4분기, 1분기 연착륙 가능 여부가 이슈가 될 수 있는데 체질 개선과 실적 다변화를 감안할 때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