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4일 유통업에 대해 "3/4분기 업종 톱픽으로 신세계와 GS홈쇼핑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올해 중 가장 부진한 주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 강화될 이익모멘텀과 삼성생명 장외가 추이 등을 주목할만하며 GS홈쇼핑도 업종내 가장 낮은 투자 지표와 높은 배당수익률(약 4.4%) 등에 관심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에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업종에 대해 KOSPI 대비 valuation 갭을 활용한 trading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전망
유통업종은 KOSPI를 상반기중 6.4% 하회한 데 이어 7~8월 중에도 9% 하회했다. 안정적 실적 추이에도 불구하고, 업종의 주가가 부진한 것은 1) 업종 valuation이 과거 평균 수준(2009년 업종 PER 13.5배)에 도달한 가운데 2) IT, 자동차 등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이익모멘텀, 3) 금리 인상과 원화 강세 가능성, 4) 신종인플루엔자 우려 등에 기인한다. 3분기 중 업종에 대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유통주의 주가모멘텀은 IT, 자동차 등의 모멘텀 약화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KOSPI 대비 valuation 갭 확대 시 trading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3분기 업종 top picks은 신세계와 GS홈쇼핑이다. 신세계는 금년 중 가장 부진한 주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 강화될 이익모멘텀과 삼성생명 장외가 추이 등을, 그리고 GS홈쇼핑은 업종내 가장 낮은 투자 지표와 높은 배당수익률(약 4.4%) 등을 주목할 만하다. 현대백화점에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3분기 중 유통업종의 안정적 이익 시현 전망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매력도는 더 낮아질 가능성
금년 상반기중 유통업종의 이익모멘텀은 부진한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호했으며, 이러한 추이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y-y)은 1분기 8.0%, 2분기 9.1%였으며, 3분기에도 8.0%의 양호한 추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유통업종의 KOSPI 제조업 대비 상대력 이익모멘텀(유통업종 OP 증가율 ? KOSPI 제조업 OP 증가율)은 약화될 전망이다. 즉, 1분기 58.3%p에서 2분기 44.7%p로 3분기에는 -19.3%p로 낮아질 전망이다. 유통업종의 양호한 이익증가세를 기대하나, KOSPI 제조업의 이익이 급증함에 따라 유통업종의 상대적 매력도는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