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민 연구원은 "2009년 국내 경기와 기업실적이 V자 회복을 보이는 가운데 주가상승도 가파르게 진행되었다"며 "7~8월 국내 주식시장이 실적 장세에 진입하면서 8월 KOSPI는 전년동월대비 상승전환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임 연구원은 먼저 1980년 이후 1년 이상 코스피지수가 전년동월대비 하락세가 유지된 이후 상승전환에 진입한 총 5회의 전적을 바탕으로 향후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외적인 경기충격 이후 코스피지수가 전년동월수준을 회복한 이후 주가방향성이 달라지는 이유는 경기 모멘텀의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경기모멘텀이 둔화되는 시기에 코스피지수는 횡보 내지 조정을 보였고, 경기모멘텀이 유지되는 시기에 코스피지수의 상승추세는 이어졌다"며 "2009년 8월 현재의 경기모멘텀은 1983, 1991년보다는 1998, 2001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2008년에 의한 기저효과에 따라 적어도 2009년까지 국내 경기선행지수의 상승흐름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선진경제의 저점통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 경기회복 속도는 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현재는 좋은 매수기회라는 것이 임 연구원의 주장이다.
그는 "1991년, 1998년, 2001년 해당시기에 금융업종 수익률은 각각 +24.5%, +71.8%, +47.3%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와 기타업종 대비 아웃퍼폼이 강화됐다"며 "8월 이후 현재까지 금융업종 수익률은 +0.5% 불과해 매수에 적합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코스피 전년동월대비 상승전환 시기에 증권, 보험 업종이 탄력적인 상승을 보이면서 최대상승 기록을 양분하고 있다"면서 "KOSPI가 전년동월수준을 회복한 현재 시기에 증권, 보험업종을 선택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