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검찰원은 상업기밀 제공과 뇌물 청탁 등의 혐의로 리오틴토 상하이 사무소 수석대표인 스턴 후, 류차이쿠이, 거민창, 왕융웨이 등 네 명을 정식 체포해 구금했다.
상하이검찰원은 이들이 부적절한 수단을 동원해 중국 철광업계의 상업기밀을 유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정식 구속됨으로써 인해 중국과 호주 간 외교적 갈등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
호주국립대학(ANU)의 마이클 맥킨리 국제정책학 교수는 "이번 일이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고 후 대표에 유죄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이 이번 사건에 대내외 주목을 집중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호주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측으로부터 어떤 사전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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