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실적추정 하향조정과 CB발행에 따른 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하향하지만, 수주와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하는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다소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86억원(+7.8%YoY), 영업이익 41억원(-15.4%YoY), 순이익 16억원(-56.6%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수주가 4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6% 감소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외 건축 발주 감소로 국내외 설계와 감리&CM이 모두 약 50%씩 감소하면서 상반기까지 연초 계획의 23.8%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매출액은 국내매출은 12.6%YoY, 감리&CM도 7.1%YoY 증가하였지만, 해외매출이20.0%YoY 감소했다. 해외매출 감소는 프로젝트별 진행스케쥴에 따른 영향과 두바이 지역의 일부 프로젝트 진행 지연이 소폭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원가율은 80.3%로 전년동기 79.2%와 큰 차이 없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판관비율이 7.1%에서 8.9%로 크게 상승했다.
영업외손익은 1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손이 2억원 발생했고, 2006년 충당금을 설정했던 에어조이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10% 추가 설정하면서 기타 대손상각비가 3억원 발생한 것이다. 환율 하락시 환차손은 추가 발생할 수 있으나, 에어조이 대손상각비는 일회성 성격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수주 증가 기대
2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작년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침체로 건축 발주가 극도로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기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어, 동사의 수주 또한 Bottom-out할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에는 국내외에서 협상이 진행됐으나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지연되었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50억원에서 10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들의 계약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반기 신규수주는 15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CB 발행 희석화 감안, 목표주가 14,000원
하반기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상반기 비용 선투입의 결과로 하반기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상반기 실적 부진과 수주 감소를 감안하여 연간 실적 추정을 소폭 하향조정하고, 150억원 CB발행에 따른 희석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하반기 수주모멘텀이 발생하면서 주가 상승 탄력은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하며, 수주와 실적이 바닥 국면인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












